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올해 19살이 된 조수연 이라고 합니다.^^
저는 뷰티 메이크업도 관심이 많지만 제가 다니는 미용학원 국장님께서 예전에 특수분장 특강을 하신적이 있었는데, 원래부터 그쪽에 관심이 정말 많았는데 특강을 보고 직접 체험 하고나니까 정말 분장과 메이크업으로 길을 굳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메이크업과 토탈 뷰티에 관한 학과는 많이 개설되어있는데 분장을 전공으로 들을 수 있는 학과가 없어서 국장님께 물으니 대경대가 유일하게 분장과가 있는 학교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있어서 대구라고 들었을때는 당황하긴했지만.. 제 미래가 달린 일이고 그런 거리 때문에 분장과를 안가게되면 정말 후회할거같더라구요.그런데 저는 형제는 오빠가 한명인데 오빠는 인문계열이라 조언을 들을 수가 없네요.. 제가 특수분장이나 메이크업에 대해 조언을 받을만한 분은 저희 국장님 한분이 한계인데 국장님께서는 입시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조언을 받고자 글을 쓴건데요, 구체적인 답까진 바라지는않아요. 지금 제 계획이 잘 하고있는건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충고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전 이 계열을 시작한지는 얼마 오래되지 않았어요. 부모님께서 조금만 더 나이가 되면하라고 하셔서 어쩌다보니 고2  늦게나마 시작하게됐네요...일단 전 메이크업2급까지 따고 특수분장이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잘하게되면 짧은 독립영화나 단편영화 분장을 맡아볼 계획인데요, 국가자격증이 맘에 걸려서요.. 메이크업이 민간 자격증이다보니 국가자격증 헤어를 따야할지 말아야할지...만약 제가 대경대 분장과를 가게된다면 다른과목 할 여유가 생길까요? 전 늦게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싶은데 헤어가 제 발목을 잡는거같아요..꼭 국가자격증이 필요한건지 가장 궁금해요. 헤어는 오랫동안 배워야한다는 특성때문에 필기라도 지금 방학이니까 공부하고있는데 참... 무턱대고 공부하는거아닌지 걱정이에요.. 제가 하도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줄줄 써서 뭘 얘기하고싶은지 이해하지못하셨을수도 있겠지만 ..그냥 제가 지금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잘하고 있는건지 참 걱정되네요..

• 수정
• 삭제
• 목록
• 글쓰기

• 이전글상담 부탁드립니다. 2013.08.26
• 다음글입시 상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