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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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7-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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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입시생을 둔 학부모입니다.
> 저희 딸이 예전부터 대경대학 분장예술과를 가고 싶다고 해서 이리저리 물어도 보고..학원도 방문하여 상담도 해보았습니다.
>
> 어릴적부터 꿈이 특수분장사이어서 꿈을 이루어 주고 싶습니다. 다만 걱정이 딸이 내신성적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학원에서 물어보니 합격하기가 어렵다고 이야기도 하여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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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딸의 꿈을 이루어주기위해선 제가 어떤것을 준비하도록 도움을 줘야 될지 여쭙니다.
> 작년까지는 정원이 25명인것으로 아는데...올해부터는 30명으로 증원되었는가요?
> 그럼 조금 더 입학하기가 쉬어지는건지요?
>
안녕하십니까 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채주엽 교수입니다.
먼저 귀하의 귀중한 따님을 저희학과에 입학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주시는점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학과는 매년마다 학생의 내신성적 보다는 분장을 하고 싶어 하는 열정에 매우 높은 점수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의 재밌는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어깨부위에 자그마한 종기를 제거를 위해 작은 수술을 하여 계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간호사분과 잠깐 이야기가 나눌기회가 있어..저희학교 간호과 학생들 수준이 괜찮다...취업은 어떻게 받고 있느냐 등....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간호사 선생께서 이런말을 하더군요...."요즘 간호과 대학에서 1,2등 하는 친구는 오히려 취업하기 어렵다...왜냐하면...학업시절 공부를 잘하였기에...여기가 아니더라도 어디든 취업할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많아서 힘든근무환경을 못보티고 나가버리는 친구가 많다고 하더군요...그래서...우리는 1,2,3등 하는 친구보다도....비록 성적이 낮더라도 1,2,3등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와..포기하지 않는직업관을 가진 친구가 더욱더 절실하고 그런 친구를 우리병원에선 우선 최용을 하고있다...."
어떤직종이던 사람을 보는 눈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희도 내신이 좋은친구를 입학도 받아봤고....입시면접도 받아봤지만....비슷한 현상이 있습니다..
오히려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있는 친구들은 비록 내신은 나쁘지만 본인이 원하는 일을 위하여 정말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저희는 이런학생이 입학하기를 원합니다.
1. 정말 분장을 하고 싶어 미쳐있는 친구
2. 손재주와 미술적 감각을 방송이나 영화에 활용하고 싶은 친구
3. 근면하고 책임감 있는 친구..
이 세가지에 내신은 포함되지 않습니다...부모님...~^^
그리고 말씀과 같이 저희학과는 작년까지 25명을 입학정원으로 모집하였으나 올해부터는 30명으로 증원을 하여 모집하고 있습니다...그이유는 "2018 년도" 부터는 남양주 캠퍼스로 학생들을 30명으로 모집하기에 올해부터 증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작년보다는 경쟁률도 완화될테니 걱정마시고 자녀분의 초심만 잊지않게 보내주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학과장 채주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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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입시생을 둔 학부모입니다.
> 저희 딸이 예전부터 대경대학 분장예술과를 가고 싶다고 해서 이리저리 물어도 보고..학원도 방문하여 상담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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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부터 꿈이 특수분장사이어서 꿈을 이루어 주고 싶습니다. 다만 걱정이 딸이 내신성적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학원에서 물어보니 합격하기가 어렵다고 이야기도 하여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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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딸의 꿈을 이루어주기위해선 제가 어떤것을 준비하도록 도움을 줘야 될지 여쭙니다.
> 작년까지는 정원이 25명인것으로 아는데...올해부터는 30명으로 증원되었는가요?
> 그럼 조금 더 입학하기가 쉬어지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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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채주엽 교수입니다.
먼저 귀하의 귀중한 따님을 저희학과에 입학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주시는점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학과는 매년마다 학생의 내신성적 보다는 분장을 하고 싶어 하는 열정에 매우 높은 점수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의 재밌는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어깨부위에 자그마한 종기를 제거를 위해 작은 수술을 하여 계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간호사분과 잠깐 이야기가 나눌기회가 있어..저희학교 간호과 학생들 수준이 괜찮다...취업은 어떻게 받고 있느냐 등....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간호사 선생께서 이런말을 하더군요...."요즘 간호과 대학에서 1,2등 하는 친구는 오히려 취업하기 어렵다...왜냐하면...학업시절 공부를 잘하였기에...여기가 아니더라도 어디든 취업할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많아서 힘든근무환경을 못보티고 나가버리는 친구가 많다고 하더군요...그래서...우리는 1,2,3등 하는 친구보다도....비록 성적이 낮더라도 1,2,3등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와..포기하지 않는직업관을 가진 친구가 더욱더 절실하고 그런 친구를 우리병원에선 우선 최용을 하고있다...."
어떤직종이던 사람을 보는 눈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희도 내신이 좋은친구를 입학도 받아봤고....입시면접도 받아봤지만....비슷한 현상이 있습니다..
오히려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있는 친구들은 비록 내신은 나쁘지만 본인이 원하는 일을 위하여 정말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저희는 이런학생이 입학하기를 원합니다.
1. 정말 분장을 하고 싶어 미쳐있는 친구
2. 손재주와 미술적 감각을 방송이나 영화에 활용하고 싶은 친구
3. 근면하고 책임감 있는 친구..
이 세가지에 내신은 포함되지 않습니다...부모님...~^^
그리고 말씀과 같이 저희학과는 작년까지 25명을 입학정원으로 모집하였으나 올해부터는 30명으로 증원을 하여 모집하고 있습니다...그이유는 "2018 년도" 부터는 남양주 캠퍼스로 학생들을 30명으로 모집하기에 올해부터 증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작년보다는 경쟁률도 완화될테니 걱정마시고 자녀분의 초심만 잊지않게 보내주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학과장 채주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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